화이트스톤 갤러리는 1967년 도쿄 중심부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일본 미술계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예술과 지역 간의 대화를 더 활성화 시키기 위해 우리는 일본에서 보기 드문 개인 사립 미술관 Karuizawa New Art Museum (2012)을 Karuizawa에 개관하였고, 이후에도 로컬 및 글로벌 관점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활성화된 미술 시장인 홍콩에 두 지점, Whitestone Gallery Wong Chuk Hang Road (2015년 3월) 그리고 Whitestone Gallery Hollywood Road (2016년 3월),를 개관하였습니다.

저희의 사명은 처음부터 확고했습니다. 일본의 뛰어난 재능을 세계에 소개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일본 미술 시장에 대한 가능성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여는 것입니다. 이 임무를 넘어 홍콩에서 쌓은 2년의 경험은 동아시아의 더 넓은 지역의 다양성을 향한 우리의 시선을 이끌었습니다. 이제 저희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저희의 오랜 꿈인 화이트스톤 갤러리 타이페이 (2017년 4월)를 설립하기 위해 저희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습니다(저는 공적과 사적으로 대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건축 감수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건축가, 켄고 쿠마가 현대미술에 적합한 공간을 완성하는데 예리한 미학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 스펙트럼을 더 넓히기 위해 2018년 봄 홍콩의 두 공간을 전 세계 유수의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 아트 콤플렉스 “H Queen’s”의 근현대 미술 섹션으로 구성된 2층 전시 공간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이처럼 저희의 도전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대표자 코에이 시라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