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 지점 개관
2023.07.20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 ©Kengo Kuma and Associates
화이트스톤 갤러리가 오는 9월에 오픈될 예정인 서울 지점으로 한국 아트씬에 도착한다. 서울 갤러리는 도쿄, 홍콩, 타이페이, 베이징, 싱가포르, 가루이자와에 이어 화이트스톤의 일곱 번째 아시아 지점이다.
한국 지점 개관을 기념하는 첫번째 전시로는 동아시아 전후 아방가르드 예술가들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예술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는 "We Love Korea"라는 제목의 그룹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그룹 전시는 일본에서 일본에서 높은 평가와 찬사를 받는 화가 코마츠 미와의 작품에 초점을 맞춘다. 코마츠 미와는 동양 전통의 동물들과 신화의 이미지를 강렬하고 율동적인 질감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화이트스톤 서울 개관전 스페셜 이벤트 중 하나로 작가의 한국 데뷔를 기념하는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 코마츠 미와 ©Komatsu Miwa Studio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의 인테리어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 쿠마 겐고가 감독하여 주변의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그의 독특한 스타일을 곁들여 디자인했다. 지하 1층~지상 4층, 총 700m² 규모로 3개의 주요 전시장과 조각 작품을 설치할 수 있는 루프탑이 큰 특징이다.
화이트스톤 갤러리 베이징 지점을 디자인한 쿠마 켄고의 인터뷰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