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포르멜 아트(Art Informel)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인 1950년대에 유럽에서 등장한 추상화 운동으로, 프랑스어로 "형태가 없는"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의미했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예술 양식을 추상 표현주의라고 불렀고, 이 시기에는 그것이 지배적인 양식이었다. 앵포르멜 아트는 전쟁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아방가르드 예술 운동으로의 복귀로 간주되었고, 전 세계 예술가들은 그들의 예술 작품을 통해 이 운동에 참여했다. 미술사학자들은 앵포르멜 아트 시대를 현대 미술 시대의 시작으로 분류한다.구타이 그룹의 활동은 이러한 경향과 관련이 있었지만, 매우 독특하고 독창적이었다. 그러나 당시 비평가들은 구타이를 서양 미술의 모방품으로 간주했고, 공정하게 평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