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톤 갤러리는 갤러리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 《Almost Spring》을 선보입니다. 본 전시는 전 층에 걸쳐 구성되며, 분위기와 물성, 색채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따라 펼쳐집니다. 제목이 암시하듯, 이번 전시는 고요함이 서서히 걷히고 미묘한 생기가 드러나는 전환의 순간을 담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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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공간에서는 질감과 물성이 두드러지는 추상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쿠사마 야요이, 지앙 미아오, 권순익, 츠요시 마에카와, 이노쿠마 카츠요시 작가의 작품을 통해 반복과 제스처, 표면이 만들어내는 감각적 풍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물성이 한층 더 밀도 있게 다가오며, 겨울의 정적 아래에 남아 있는 조용한 지속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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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2층 공간에서는 보다 역동적인 시각적 리듬이 펼쳐집니다. 아루타 수프, 시오자와 카렌, 이재현 작가의 작품은 각기 다른 조형 언어를 통해 팝적 감수성이 들어간 색채와 움직임, 겹겹의 질감을 탐구합니다. 분위기는 한층 밝고 경쾌해지며 형태는 확장되고, 색채는 더욱 생동감을 얻어 화면은 자유로운 호흡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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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4층에서 마무리되며, 이 공간은 데미안 허스트, 카우스, 쿠사마 야요이 등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작가들의 판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밝고 그래픽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유쾌한 작품들은 팝적 감각과 복제의 매력을 전면에 드러내며, 색채와 명료함을 향해 점차 고조되어 온 전시의 흐름을 완성합니다.

이번 전시가 봄이 완연히 다가오기 직전의 순간처럼, 관람객 여러분께 조용한 즐거움으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Artists

Yayoi Kusama / Damien Hirst / Lee Ufan / Julian Opie / KAWS / Florentijn Hofman / Tsuyoshi Maekawa / Katsuyoshi Inokuma / Kwon Soonik / Lee Jaehyun / Jiang Miao / Aruta Soup / Ahhi Choi / Karen Shiozawa

SEOUL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70
+822 318 1012

Opening Hours: 11:00 - 19:00
Closed: 월요일
More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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