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이 토시미츠 이마이 토시미츠

이마이 토시미츠

이마이 토시미츠
이마이 토시미츠

제2차 세계대전 후 혼란 속에서 1952년 홀로 파리로 건너간 이마이 토시미츠는 Michel Tapié를 필두로 한 앵포르멜(art informel) 전위 예술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마이는 1957년에 일시적으로 일본으로 돌아왔고, Tapié, Georges Mathieu, Sam Francis와 함께 일본 미술계에 앵포르멜 돌풍을 일으켰다.

 

앵포르멜은 유럽의 미(美)에 대한 합리적인 정의와 규범을 뒤엎고, 서양 미술을 모방한 일본 예술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한편, 이마이는 자신의 근원인 일본의 전통 미학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 바람을 유럽의 확립된 미학적 개념을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 일본인인 그는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담아내는 일본적 미학을 접목해 "삶"과 분리된 서양미술의 교착상태를 타개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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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nformel Meets Gutai: A voyage of Japanese Post-war and Contemporary Art | Review by Cusson Cheng

August 19, 2022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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